자동차는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자동차 번호판인데요  차량 번호만으로도 이 차가 승용차인지 렌터카인지 택시인지 택배 차량인지 구별할 수 있다는건  알고 계셨죠?

자동차 번호판에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번호판의 숫자와 문자는 자동차의 종류 용도 등록 지역 등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동차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4년부터는 지역 감정을 해소한다는 전국 단일 번호판 체계가 도입되었는데  자동차 번호판을 멀리서 식별하기 어렵다는 논리 논란이 생기면서 2006년 11월부터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하네요

이후 차량의 증가로 신규 발급 번호가 모두 소진되어

세 자리 숫자 한글 네 자리 숫자로 이루어진 번호판이 사용되었다가 2020년 7월부터는 태극 문양 국가 축약 문자 위면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가미된

8자리 반사 필름식 번호판이 도입되었는데

이 번호판은 기준에 따라 번호와 글자 색상이 부여되었습니다.

또한 차량번호판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보면

첫 번째 앞자리 숫자는 차량의 종류를 나타냅니다.

100부터 999까지 범위를 구분 지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긴급차로 분류해 차종에 맞는 번호가 부여됩니다.

두번째 뒤에 네 자리 숫자는 자동차 등록 시 부여되는 일련번호로 처음부터 9999까지 숫자 중 임의로 발급됩니다.

세 번째 자동차 번호판의 가운데 문자는 차량의 용도를 의미합니다.

차량의 용도는 사업용 차량과 비사업용 차량으로 나뉘는데 관용차를 포함한 자가용 같다 같은

비사업용 차량은 총 32개 문자를 사용합니다.

1.택시나 버스와 같이 운수사업용은 아빠사자로 알려진 아,바,사,자 

2.택배차량은 배

3.렌터카는 하,허, 호 입니다. 따라서 번호판 가운데 글자만 봐도 이 차가 승용차인 택시인지 렌터카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자동차 번호판의 색상 역시 문자와 마찬가지로 차량의 용도를 나타냅니다.

보이시는 사진 처럼 차량용도에따라 각기 다른색으로 구분하니

한번쯤 알아두시면 해박한 잡지식이 되실듯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