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환승 제도!


 

서울에서는 버스에서 내릴 때 카드를 찍지 않으면 갈아탈 때 할인을 받지 못하는 거 다들 아시죠?? 승객 입장에선 억울하게 돈을 더 내는 건데 이런 금액이 최근 5년 동안 220억 원에 달하고 모두 서울시의 수익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 습관처럼 카드를 찍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칠 때 약속이 있을 때 그럴 때 깜빡깜빡합니다

한 번만 타는 경우라면 거리에 상관없이 기본요금만 내기에 상관없지만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땐 얘기가 다릅니다.

하차 시 단말기에 카드를 대지 않았다면 환승해서 탈 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통합환승 할인제도에 따르면 30분 안에 환승하면 기본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카드를 찍지 않으면 환승이 끊긴 걸로 간주돼 기본요금이 다시 부과되는 겁니다.

승객 입장에선 안 내도 되는 추가 요금을 더 내게 되는 겁니다

서울시는 이 수입을 승객에게 돌려주거나 버스 이용객을 위해 사용할까요?? 현재로선 그런 제도는 없습니다.

이놈에 탁상행정

돌려주질 못할망정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들의 눈먼 돈을 벌어가면서 요금까지 인상했습니다.

하차 태그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거나

승객 개인에게 되돌려주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카드를 찍지 않고 하차한 승객들이 하차해서도 다시 찍을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세워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해요 ㅎㅎㅎ 눈먼 돈 다 어디로 가는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그섬에가고싶다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